[뉴스통] 남북정상회담 D-3...오늘 판문점서 1차 리허설 / YTN

2018-04-24 0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제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판문점에서는 우리 측이 먼저 1차 리허설을 갖고 주요 행사를 점검했습니다. 또 정상회담 만찬 식탁에 오를 메뉴가 공개됐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 오후에 110분, 2시간 가까이 1차 리허설이 진행이 됐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1차 리허설은 전반적으로 남측에서만 오늘 했습니다. 내일은 남북이 함께합니다. 그다음에 모레는 우리 단독으로 하고요. 그래서 세 차례에 걸쳐 리허설이 있는데요. 우선 이번에 임종석 비서실장이 주재를 오늘 했습니다. 그리고 각 소분과, 차관급들이 동원됐는데 전체적으로 이번 정상회담은 실무형 정상회담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의전이 부분적으로 들어갑니다. 처음에 군사분계선 선상에서 남북 최고지도자가 만나는 장면부터 해서 어떻게 평화의 집까지 오는지, 그것이 걸어오는지 차량으로 이동하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점검이 있었을 것이고 또 대체로 지금 평화의 집에 도착하기 전에 자유의 집을 건너서 넘어서서 공연이...


환영식이 있죠?

[인터뷰]
아마 환영식일 텐데요. 화동들이 꽃다발을 전달한달지, 합창단이 일부 합창을 한다거나 이런 것도 있을 거고요. 그다음에 오전 회의가 있기 때문에 오전 회의 전에 어떻게 두 정상이 평화의 집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시작하는지. 또 그다음에 회의가 계속 이뤄지고 오찬을 아마 따로 할 가능성이 높은데 만찬이 있고 또 공동성명, 선언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동선과 회담과 또 언론 브리핑, 이런 것들까지 모두 포함한 그런 종합적인 그런 리허설이 있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남북 합동 리허설이 예정돼 있죠?

[인터뷰]
북한은 그러니까 한 번만 하는 셈인데요. 오늘은 임종석 실장이 지휘해서 사전 점검을 한 것이고 내일은 우리가 아무애도 인도를 하겠죠. 그러면 김창선 실장 비롯해서 북측 점검단이 오면 같이 실시간으로. 오늘은 오후 2시 40분에서 4시 반까지 했는데 내일은 아마 정상회담 하는 그 시간에 만나서 동선도 같이 이동해 보고. 물론 소위 가게무샤라고 하는 대역을 쓰지는 않는다라고 하는데 누...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2418443559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